여수 커플 여행 추천 코스 – 1박 2일 데이트 여행기
여수 여행은 커플들에게 늘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입니다.
푸른 바다, 환상적인 야경, 맛있는 해산물까지 모두 갖춘 도시이죠.
이번 글에서는 여수 커플 여행 1박 2일 코스를 실제 체험 중심으로 소개합니다.
서울에서 KTX로 3시간 5분이면 도착하고, 왕복 약 8만 원이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.
🚆 Day 1 – 여수 바다와 로맨틱 야경
1. 여수 해상케이블카 – 바다 위 1,500m 여행
여수에서 가장 유명한 해상케이블카는 길이 1,500m, 높이 64m로 바다 위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
왕복 요금은 성인 15,000원이며, 크리스털 캐빈(바닥 투명)도 인기 있습니다.
오동도와 돌산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여수 데이트 코스 1순위로 추천합니다.
2. 오동도 산책 – 2km 해안 동백길
케이블카 후에는 오동도로 이동해 산책을 즐겼습니다.
총 2km의 해안 산책로가 있으며, 겨울철에는 동백꽃이 만발합니다.
입장료는 무료, 오동도 전기차는 편도 1,000원입니다.
연인과 바다를 보며 걷는 이 시간은 여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었습니다.
3. 여수 낭만포차 – 돌산대교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
저녁은 낭만포차 거리에서 회덮밥(1인 15,000원)과 전복구이(20,000원)를 먹었습니다.
바다 옆 테이블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, 불빛 반짝이는 돌산대교를 감상했죠.
여수 밤바다를 즐기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.
🌙 Day 2 – 여수 해돋이와 드라이브
4. 향일암 – 해돋이 명소
둘째 날은 아침 5시에 향일암에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.
입장료는 2,000원,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오르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.
여수 여행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힐링 포인트입니다.
5. 돌산대교 드라이브 – 여수 필수 포토존
돌산대교는 길이 450m, 높이 44m로 여수의 상징 같은 다리입니다.
드라이브를 하면서 중간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최고의 여행 추억이 됩니다.
💡 여수 커플 여행 팁
- 숙소 위치: 여수 EXPO역 인근 (1박 8~12만 원대) 추천
- 여행 시즌: 봄(3~5월), 가을(9~10월) 비수기 이용 시 한적
- 예산: 2인 기준 총 25만~30만 원 (교통+숙박+식비+입장료)
✨ 여수 여행 후기
여수는 낮에는 시원한 바다 풍경,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.
해상케이블카, 낭만포차, 향일암 해돋이는 커플 여행 필수 코스로,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손꼽힙니다.
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건, 여수는 단순한 바다 여행지가 아니라 사랑을 더 깊게 만드는 공간이라는 것입니다.